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990년 NES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첫 작품 암흑룡과 빛의 검
1992년 NES 파이어 엠블렘 외전

1994년 SNES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문장의 비밀)

1996년 SNES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부모 시글드에서 자식세대 세리스까지 이어지는 대서사시

1999년 SNES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
성전의 계보 주인공 세리스의 친구이자 큐안의 아들 리프의 이야기

2002년 GBA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트라키아776의 실패로 사라질거라고 생각했지만 기적처럼 나타난 파엠
2003년 GBA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봉인의 검 주연들의 부모세대 이야기

2004년 GBA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
에이리크와 에프람 남매의 따뜻한 우애(그 이상)를 보여줌

2005년 GC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소년 영웅 아이크의 성장기와 그의 플래그 분쇄능력

2007년 Wii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미카야의 검스가 메인일거라 생각했지만 아이크의 성장 이후 활약을 보는 작품

2008년 NDS 파이어 엠블렘 신암흑룡과 빛의 검
파엠 첫작품의 리메이크로 시다 복장이 타이츠가 되어서 바람직했던 작품
<파이어 엠블렘 신암흑룡과 빛의 검 등장인물들 보러가기>

2010년 NDS 파이어 엠블렘 신문장의 비밀
문장의 비밀 리메이크에 마이유니트를 얹은 작품

2012년 3DS 파이어 엠블렘 각성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고 전성기를 여는 포문이 된 작품

2015년 3DS 파이어 엠블렘 운명 if
최초의 공식 한글화 작품으로 백야와 암야 골라서 하는 재미가 있다.

2015년 TCG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
카드게임으로도 나온 파이어 엠블렘. 장하다!
하지만 2020년 10월 1일 마지막 부스터팩을 발매하면서 사실상 서비스 종료가 된다고 한다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 위키 Fire Emblem TCG>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 위키 Artwork 보러가기>

2015년 Wii 파이어 엠블렘 환영이문록
2020년 닌텐도스위치로 리메이크 되어 나오기도 하였음.

2017년 Mobile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본격적으로 유저 등골 빼먹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 이 작품이 빨아먹은 유저들의 등골로 인해 앞으로 파엠 시리즈는 걱정 없을 것?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스토리 챕터1 보러 가기>
<Fire emblem Heroes Wiki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위키>
<FEH攻略 FEヒーローズwiki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알테마>

2017년 3DS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
2019년 닌텐도스위치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풍비박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한국 공식 홈페이지>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風花雪月 일본 공식 홈페이지>
<Fire Emblem Three Houses 풍화설월 영문 공식 홈페이지>

2020년 닌텐도스위치 파이어 엠블렘 환영이문록
2015년 wii로 발매되었던 환영이문록의 리메이크


☆ 개요

닌텐도가 1990년부터 제작하는 시뮬레이션 RPG의 시리즈 작품. 약칭은 "FE".
"파이어"도 "엠블럼"도 아니므로 주의(다만 상표 등록은 되어 있다).
엠블럼이라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은 표기로 결정된 것은 상표권 등의 사정으로 초대 암흑룡 출시전 홍보에서는 공식 표기마저 우왕좌왕...
무엇보다 개발자측도 그 까다로움을 인식하고 있어 훈육방식으로서는 공식 영상에서는 "엠블럼"이라고도 발음하고 있다.
또한 영어적으로는 "엠블럼"이 맞다. 하지만 여기서는 파이어 엠블럼이 아니라 파이어 엠블렘으로 지칭한다.
또 이 시리즈는 대부분의 캐릭터에 성이 없는 것도 특징. (풍화설월처럼 명확하게 성과 풀네임이 있는 작품도 존재)


☆ 시리즈의 특징

이 시리즈에 있어서 최대의 특징은 이때까지의 동일 장르 게임에서는 그냥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던 유닛에게 고유의 얼굴이나 천차만별의 파라미터라고 하는 개성적인 캐릭터가 갖추어진 것.
거기에 따라 죽은 아군은 기본적으로 부활하지 않는다고 하는 엄격한 시스템을 가지는 것.
("트라키아 776"에서는 완전 부활 수단 폐지되었지만, "신 문장의 수수께끼" 이후의 작품에서는 사망이 아닌 퇴각하는 캐쥬얼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작품들 공통)이다.

다른 동종의 게임에는 코스트를 소비해 유닛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본 시리즈에는 기본적으로 그런 종류의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금전으로 고용할 수 있는 용병도 가끔 등장하지만, 빠짐없이 1회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출하면 이후에는...!)
이러한 요소 덕에 기존의 전략게임들처럼 질보다 양으로 싸우는 스타일에서 반대로 수많은 적들에 대해 잘 키운 소수로 대처해서 싸우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개별 유닛 자체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 아군이나 적의 능력뿐 아니라 각각의 공격범위나 입지도 고려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아군을 움직일 필요가 있다.
또 RPG의 특성으로서 유닛의 성장도 존재하고, 스테이지가 진행될 때마다 적의 능력치가 강해지기 때문에, 이쪽도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서 활약시키는(성장률이 높은) 유닛을 경험치를 많이 주기 쉽게 움직일 필요도 있다.
그러다보니 쓰레기같은 성장률을 가진 애들은 대체적으로 버려진다. 단 이런 애들만 사용하는 변태 유저들도 있다.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 많은 닌텐도 작품에서 유독 드물고, "힘든 시뮬레이션"이라고 칭송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닌텐도 게임은 어떤 캐릭터를 써도 플레이가 무난하게 갈 수 있는데, 파엠은...

하드코어 유저만 해라라는 스타일은 아니고, 최근의 작품은 튜토리얼이나 캐릭터 로스트 없이 할 수 있는 캐쥬얼 모드가 있거나
프리 스테이지에서 유닛을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등 영역을 넓게 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풍화설월은 이 모든 요소가 포함)


☆ 시리즈의 공통점

(1) 무대

문장과 외전은 같은 행성(?)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과거작 오마주를 꽤 많이 써먹는다.
몇 가지 점에서 공통적이거나 유사한 물건이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2) 스토리·세계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이나 사람이 아닌 이종족이 존재하는 대륙이 무대가 된다.
줄거리는 용자 영웅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군을 이끌고 대륙국가를 구하기 위해 싸워 용이나 신을 죽이고 마지막에 새로운 국가나 통치자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나 중요 인물의 영웅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카가 쇼조가 PD일 때는 용자나 영웅의 피를 받았다는 사실이 무너지는 일은 적었지만, 각성 이후에는 용자나 영웅의 피가 중요하면 그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발상을 하는 것이 생겨났다.
실제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그것이 천연물보다 활약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 측면이 들어오게 되었다.

(3) 결혼 시스템 or 연애 시스템 (호감)

게임 진행 중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정 캐릭터끼리 본편 혹은 ED(결혼 엔딩)로 연결될 수 있다.
"성전의 계보" "각성" "if(페이트, 운명)"는  어떤 이벤트를 경계로, 태어난 아이가 아이 세대 유닛으로서 출연해, 동료로서 싸울 수 있다.
(성전은 6장부터, 각성과 if는 결혼 이벤트 이후의 외전 장)
그 자녀 세대 유닛은 기본적으로 능력의 일부를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각성'과 'if'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특정 부모 유닛에 대응한 다른 쪽 부모와 같은 머리색이 부모로부터 스킬과 파라미터 보정, 학급 적성 등을 물려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자식세대의 기본 스텟 자체는 그냥도 좋은데, 부모의 조합에 따라서 더 강력해진다.
문장과 신암흑룡, 신문장, 외전, 에코즈에는 없습니다.

파엠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이 결혼시스템을 활용한 RPG 게임을 본 적이 없다. (매우 주관적... 혹시 아는 분 제보 좀 주세유)
그래서 지금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 읍 니다...


☆ 팔시온에 대해서

신룡나가의 송곳니를 가공해서 만든 대륙 최강의 드래곤 슬레이어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옆 동네 발렌시아 대륙에도 등장해서 아름이 이걸 들고 도마를 쓰러뜨린다. 띠용?
이에 대해서 아리티아 왕가와는 무슨 접점이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
리메이크판 Echoes에서는 신룡족인 도마와 미라가 언젠가 미칠 것을 내다보고 그때 사람이 그들을 죽일 수 있도록 나가가 도마에 맡긴 것이라고 추가되었다.

성전의 계보에서는 12성전사의 무기 중 하나 인 테일핑(틸핑)이 팔시온과 매우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각성에는 "팔시온"이 각성해버려서 그 형태가 크게 바뀐다.
이 이유는 작중 루키나와 우드의 대화에서 해설되었듯이 '나가의 송곳니는영원하지만(불변불멸)
사람이 만든 무늬나 모양 대 부분은 2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노후화되어 변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또 "각성"에서는 적 드롭이나 명성 보너스로서 "성전"의 다른 12 신기가 발굴되고 있는데(특히 "미스톨틴" 등, 크롬들도 그 이름을 알고 있던 것이 있다),
"틸핑"만 존재하지 않고, "세리스의 신검"으로서 등장한다.
후에 전달 아이템으로 추가되었지만, 그 형태는 왜인지 "각성"의 "팔시온"과 매우 흡사하다.


☆ 스토리상 엮이는 시리즈

(1) 암흑룡과 빛의 검, 외전, 문장의 비밀, 신암흑룡과 빛의검, 신문장의 비밀, 에코즈는 아카네이아와 옆 동네 발렌시아를 무대로 하고 있음
(2) 성전의 계보, 트라키아776
(3) 봉인의 검, 열화의 검
(4)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5) 각성, if

대체적으로 연속된 두 작품의 세계관이 사실상 같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풍화설월 차기작이 나온다면 같은 세계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음.

※ 업데이트 내역 (업데이트가 완료된 항목은 이미지 클릭시에 해당 글로 이동)
2020.05.31.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 엔딩 후일담 아름군편
2020.05.31.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 엔딩 후일담 세리카군편
2020.06.0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지원회화 벨레트x리시테아
2020.06.01. 파이어 엠블렘 무쌍 오리지널 캐릭터들
2020.06.02.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개요 작성

※ 이 블로그에서는 파이어 엠블렘의 게임 밸런스나 시스템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그 내용이 작성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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