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파이어 엠블렘 외전
<파이어 엠블렘 두번째 작품 외전>
☆ 개요
파이어 엠블렘 외전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1992년 3월 14일 패밀리 컴퓨터용 소프트로 닌텐도에서 발매된 시뮬레이션 RPG(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SRPG)이다.
2009년 11월 4일에 Wii 버추어 콘솔로도 재발매
이야기는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메디우스가 마르스에게 패배한 이후, 옆에 있는 대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상단의 루돌프, 좌측의 세리카, 센터의 아름, 우측의 발보? 발보형님은 역시 주연!>
☆ 스토리
북쪽의 사신 도마와 남쪽의 대지모신 미라 두 신의 싸움으로 발렌시아 대륙은 둘로 갈라졌다.
북쪽은 기사의 나라 리겔 제국, 남쪽은 문화의 나라 소피아 왕국이 되어 균형을 유지해 간다.
그러나 리겔제국이 굶주림에 허덕이며 도움을 청했으나 소피아 국왕 리마 4세는 이를 무시했다.
이 태도에 분노한 리겔제국은 병력이 없는 소피아 왕국에 침입해 대부분을 점령한다.
그렇게 소피아 성은 리겔 제국의 손에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그런 전란 속에서 소피아 왕국의 기사였던 마이센 백작을 할아버지로 믿는 아름과 리마 4세의 딸 세리카가 대륙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장렬한 싸움에 나섰다.
◆ 제1장 소피아로
소피아 왕국의 쿠데타로 재상 도제가 수장이 되면서 악정에 시달리는 자들의 해방을 위해 반란군(해방군)이 결성되었지만, 이 반란군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반란군(해방군)의 리더는 클레어의 오빠 클레베.
해방군의 멤버인 루카가 램의 마을에 들러 마이센 장군을 지도자로 삼기 위해 설득을 했지만 실패.
마이센은 손자 아름을 지키기 위해서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센의 반대는 있었지만 아름이 할아버지 대신 소피아 왕국 해방으로 떠나게 된다.
최종적으로 소피아성에 진군하여 도제를 만났으나, 도제는 도주하였다.
이후 성을 탈환하는데 성공. 그러나 그 도중에, 대지 모신의 미라의 가호가 사라진듯한...
◆ 제2장 세리카의 여행길
발렌시아 대륙의 식량이 떨어진 지 3년.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자, 세리카는 풍요를 관장하는 대지모신 미라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동료와 함께 미라의 신전으로 떠난다.
기스의 부하들인 해적, 그리고 마물들과의 전쟁을 거쳐 대륙 본토에 상륙한 일행은 도중에 소피아를 해방시킨 세리카의 연인이자 이제는 영웅이 된 아름과 만난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의 사상의 엇갈림으로 교섭이 결렬되어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된다.
◆ 제3장 개방 전쟁
아름군은 리겔왕국으로 진군하고 세리카군은 도적을 격파하며 미라 신전으로 떠난다.
아름은 소피아성에서 놓친 재상 도제를 추격한다.
한편, 세리카는 도둑들의 왕과 같은 기스의 사막성들을 제압하면서, 이 여행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을 만난다.
아름과 세리카는 각자의 목표에 도달했으나 수문에 막혀 더 진행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서로의 협력으로 수문을 막음으로써 진군할 수 있게 된다.
◆ 제4장 슬픔의 대지
싸움은 수문 끝의 리겔에게 계속 된다.
세리카군은 미라의 신탁을 요구해, 대현자 하르크의 곁으로 향한다.
미라를 봉인한 검이 도마의 탑에 있는 것을 알고 침입하지만, 기도사 주다의 권유로 덫에 걸리고 만다.
아름군은 화산으로 발이 묶이게 된다. (게임 내에서 세리카로 진행을 하지 않으면 좀비드래곤들의 습격을 계속해서 받게 된다)
이 함정을 벗어난 아름군은 황제 루돌프가 있는 리겔성으로 진군. 루돌프 격파후 아름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 제5장 재회 그리고…
아름군은 도마가 봉인되어 있다는 도마의 제단으로 향한다.
거기서 쥬다의 함정에 빠져 사신 도마와의 싸움에 고전하는 세리카군과 쇠창살 너머로 재회.
봉인의 검을 든 아름군은 세리카군과 합류해 도마와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된다.
◆ 소피아 왕국
발렌시아 대륙의 남쪽·서던 지방을 지배하는 왕국. 대지모신 미라의 가호를 받고 있는 풍요로운 나라.
풍요로운 나라가 늘 그렇듯, 국정의 부패를 초래하게 되었고, 기근에 허덕이는 리겔 제국에의 원조를 거부했던 것이 리겔의 침공을 초래.
재상 도제의 내분도 합쳐져 왕가는 멸망한다. 살아남은 병사들은 해방군(반란군)을 조직해 도제에게 저항하고 있다.
영토는 국경 산림을 북서 구역에, 산악에 우뚝 선 미라 신전과 광활한 사막을 북동 구역에, 광활한 평야 남서쪽에는 마을 램.
남동쪽에는 해역이 있고 그 건너에는 노바 수도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 리겔 제국
발렌시아 대륙의 북방·노던 지방을 지배하는 제국.
사신 도마의 가호를 받고 정강한 기사단을 두었으나, 몇년전에 기근을 만나 소피아 왕국에 원조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이 계기가 되어 소피아 왕국으로 진격한다.
한때 소피아 왕국 전역을 점령할 기세였지만 램의 마을에서 진격해 온 해방군의 새 지도자 아름에게 서서히 밀려나게 된다.
영토는 용의 계곡, 오소레야마 등의 천연 던전을 가지고 있다.
리겔성의 주변도 험한 서부와 늪지대나 미망의 숲 등의 천연 던전이 있다.
동부쪽에는 도마교의 성지, 도마의 탑이 있다.
이런 리겔 제국의 지리는 중앙으로부터의 명령을 전달하기 어렵다보니, 국경 근처에서는 전선 사령관·제롬이 도마 교단과 결탁해 사람들을 괴롭히는 등의 부패를 저질러왔다.
☆ 비기(이지모드)
게임을 시작하여 저장할 파일번호를 고를 때 시작과 셀렉트를 누른 채 A버튼을 누르면 NORMAL과 EASY를 바꿀 수 있다.
이 때, "EASY"를 선택했을 경우의 이지 모드에서는, 입수할 수 있는 경험치가 2배가 되어, 여행의 상인을 개입시키지 않아도 아름측, 세리카측 사이에서의 아이템의 교환이 "맡는다" "수령한다"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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