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
☆☆☆ 개요 ☆☆☆
《파이어 엠블렘》시리즈로 1992년 발매한 파이어 엠블렘 외전을 25년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DS로 발매. 일본/미국/유럽/대만/홍콩에 동시 발매. 키미시마 타츠미 이름으로써의 첫번째 작품.
※ 해당 다운로드 링크는 곧 사라집니다.
2017년 1월 19일 파이어 엠블렘 발표하였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발표였다. 그것도 3DS 타이틀의 발표인지라 올드 팬들과 3DS 유저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히다리(아틀리에 시리즈 황혼의 연금술사에 참여).게임 삽입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카라 풀 보이스 음성이 수록된다.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의 스토리는 외전의 이야기에 조금 부가적으로 이야기가 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앞서 작성된 외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이 부분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에코즈의 스토리를 디테일 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이 부분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토리 ☆☆☆
소년은 힘을, 소녀는 신을 믿었다.
교차하는 둘의 운명이 발렌시아 대륙에 메아리친다.
▲▲ 어릴 적 살던 두 사람의 어린 시절과 여행길
에코즈의 무대는 발렌시아 대륙입니다.
신도마를 받드는 북쪽의 리겔제국과 신밀라에게 보호받는 남쪽의 소피아 왕국은 오랫동안 대립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피아 왕국과 가까운 램의 마을에 사는 아름, 그리고 아름의 소꿉친구 세리카 두명.
<발렌시아 대륙의 지도>
△ 램 마을(한글판은 람 마을) : 시작마을하는 마을로 대륙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세리카는 소피아 왕국의 공주지만 아름은 그것을 모르고 세리카와 함께 지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름과 세리카의 어린 시절>
어느 때 세리카는 램 마을에 방문한 기사 슬레이더에게 납치될 뻔하지만, 아름의 할아버지 마이센과 그의 아이들의 협력에 의해 기사를 격퇴합니다.
<마이센과 슬레이더의 결전>
(여기서 사실상 마이센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활약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
마이센에게 패배한 슬레이더는 퇴각하고 모두 기뻐하지만 세리카가 소피아 왕국의 공주라서 데리러 왔다는 것을 아는 마이센과 세리카는 마음이 무거웠다.
아름의 할아버지 마이센은 세리카의 거처가 알려졌으니 그녀가 이곳을 떠나야 한다며 세리카를 데리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세리카와 헤어지게 되는 아름>
세리카와의 헤어질 때 아름은 강해져서 만나러 가겠다고 그녀에게 맹세합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흘렀습니다. 소피아국의 재상 도제가 리겔쪽으로 배신하고, 소피아의 국왕인 리마 4세를 죽이고 맙니다.
<도제의 배신과 야망>
16세로 성장한 아름은 소피아 해방군(반란군)에 가입하기로 결심하고 소꿉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떠났습니다.
<아름의 결심>
한편 램의 마을을 떠난 세리카는 오랫동안 수도원에서 은신해 왔지만, 아름과 리겔 제국의 황제가 싸우는 꿈을 꾼 것을 계기로 소피아 왕국에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원인을 알기 위해 미라 신전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 미라 수도원 : 미라의 석상이 보이는 수도원으로 노마에 의해 세리카는 보호받고 있었다.
<바다 건너 소피아 왕국으로 향하는 세리카>
각각의 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만나지만, 리겔 제국과 전쟁을 생각하는 아름과 평화를 원하는 세리카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은 신에게 맞서다
리겔제국이 소피아 왕국을 공격하는 것을 도운 것은 도마 교단의 대주교 쥬다였습니다.
쥬다는 신미라를 신전에서 데리고 나와 미라를 구출하기 위한 세리카를 꾀어 내어 신도마에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쥬다, 풍성충이 되어도 머머리라고 까이는 악당>
도마의 탑으로 향한 세리카를 쫓는 아름은 주다와 리겔 제국의 신 도마 밑에서 세리카와 재회합니다.
그러나 도마신에게 혼을 바치는 의식을 받은 세리카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아름을 습격하게 됩니다.
세리카를 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아름이었지만, 세리카를 저지하던 중, 아름의 팔시온이 세리카의 배를 찌르게 됩니다.
이렇게 세리카는 죽은줄 알았지만, 소피아 왕국을 지키는 신 미라에 의해 제정신을 되찾은 상태로 되살아납니다.
이후 옛날처럼 사이좋은 두 사람으로 돌아간 세리카와 아름은 힘을 합쳐 쥬다와 도마를 쓰러뜨립니다.
<차차에서도 나오지 않았는가, 사랑이 중요하다고...>
▲▲ 대립하던 두 나라는 하나의 통일왕국으로
몇 년 후 리겔제국과 소피아왕국은 통합되어 발렌시아 통일왕국으로 변했고, 아름은 그 초대 국왕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국왕이 되기 위한 대관식 직전 아름은 세리카의 아버지가 예전에 앉았던 옥좌에 자신이 앉는 것에 대해 심경이 복잡합니다.
그러나 세리카가 돌아가신 아버지 곁에 있었다면 두 나라의 싸움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대립하고 있던 신 미라와 도마 신도 잘 이야기하고 서로를 더 알았다면 다른 결말이었을지도 모른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세리카의 생각을 이해하게 된 아름...
세리카는 신룡이 잠든 땅에는 수백 년 이상 걸려 신수가 난다는 전설이 있다는 것을 아름에게 말하고, 그 신수가 자랄수록 세월이 지났을 때 새로운 발렌시아 통일왕국이 된다고 합니다.
발렌시아의 장래를 생각하는 세리카에게 아름은 "신이 없어져도 계속될 나라를 국민들과 만들자"고 전합니다.
그런 아름의 결의에 대해서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국민들의 앞에 나왔습니다.
아름과 세리카는 많은 국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지금까지 오랜 전쟁의 역사가 끝을 알렸습니다.
<행복하게 끝났습니다 happy happy>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