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을 쓴 남자, 브루노 /Masked Hare / ブルーノ

### 복면을 쓴 남자, 브루노 /Masked Hare / ブルーノ ###

바이스 브레이브 앞에 수시로 나타나는 의문의 인물. (샤아, 카뮤와 같은 가면 클리셰)
그 목적과 정체는 불명.
바이스 브레이브의 일원이었다가 임무중 행방불명된 자카리아라는 인물이 어떤 이유로 정체를 숨긴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0장에서 본명이 공개되었다. 엠브라 제국의 황자로, 베로니카의 오빠인 브루노.

바이스 브레이브의 일원으로 과거의 작전에서 알폰스 남매를 구하기 위해 이계의 문을 닫으며 행방불명되었다.
이후 엠브라 제국에서 각종 정보를 모아서 영웅들을 통해 편지를 보내주거나 마찬가지로 알폰스 일행과 헤어진 주인공을 인도하여 다시 합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에코즈 두번째 확장에서 출시된 스토리 11장에 따르면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도와준 사람은 자카리아의 영혼일 수도. 가끔 오락가락 하는 태도나 브루노가 죽였다는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하나의 육체를 두고 브루노와 자카리아가 주도권을 다투는 형태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정체는 브루노와 동일 인물.
베로니카의 배다른 오빠이며 제국의 왕족에게 걸려 있는 사악한 저주를 피해 아크스 왕국으로 도망쳐서 바이스 브레이브의 일원이 되었으나
결국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브루노로 되돌아 간 것이다.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서 주인공들을 죽이려고 한 것 역시 저주의 영향으로 사악한 인격에 사로잡혔을 때였다는 것이며,
전투 후 패배해서 주인공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은 후 제국 쪽에서 저주를 풀 방법을 다시 찾기 위해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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