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서스 세자매의 장녀 파오라
<세 자매의 장녀이자 엄마 같은 파오라>
마케도니아 백기사단 소속 천마기사.
마케도니아 공주 미네르바 직속의 부하로, 페가수스 세 자매의 장녀.
개성적인 여동생을 두 명(캐츄어, 에스트)이 가지고 있어서인지, 포용력 있는 여성으로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하코다 마키(箱田真紀 コミック)에 의한 코믹판에서는 차분하고 조금 천연(백치미)의 면을 가지고 있다.
아벨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으나 암흑전쟁 종료 후 아벨은 여동생인 에스트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조용히 가슴 속에 숨긴 채 마케도니아 부흥에 힘쓴다.
파오라의 마음을 게임 중 알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사망했을 때의 대사뿐이다.
히어로즈(파엠히)에서는 홈 화면에서 ★5의 캐릭터를 최고 레벨로 했을 때에만 볼 수 있는 대화에서도 사랑하는 아벨의 존재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고, 단지 주군과 여동생이나 동료들을 생각하는 상냥한 여성으로서 그려지고 있다.
그 후 발매된 Echoes에서는 지원 회화나 시설에서의 대화에서는 사랑하는 여성으로서의 대화가 많아, 히어로즈(파엠히)부터 그녀의 팬이 된 사람은 약간의 곶통을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막내 여동생 에스트의 남자친구 아벨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 암흑룡에서는 그런 묘사는 특별히 없었지만, 외전의 사망시에 아벨에 대한 대사를 갑자기 말하게 되었다는 것!
그 후 문장의 수수께끼로 이 짝사랑이 역수입되어 공식적으로 아벨을 사랑하게 되었다.
원래부터 그러한 설정이었던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단지 외전에서 에스트의 대사와 파오라의 대사를 잘못 넣었다......라고 하는 설이 있다...
외전의 사망 대사는 "아벨... 돌아가지 못해서 미안해..."인데 어딜봐도 에스트에게 어울리는 대사...띠용!
이후 에코즈에서는 아벨과 에스트가 공식 커플로 인정! 그래서 대체적으로 파오라의 사망 대사를 이렇게 본다고 한다.
"아벨... (에스트를 데리고) 돌아가지 못해서 미안해" 라는 의미로 보는 케이스들도 존재.
☆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미네르바가 아리티아군에 합류한 사실을 알고 그라에서 아리티아군에 합류했다.
당시에는 미네르바의 사병 정도 취급이었으나, 트라이앵글 어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만큼은 좋게 평가받았다.
☆ 외전에서
세 자매는 비행 중 강풍에 휘말려 아카네이아에서 옆 동네 발렌시아까지 날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이 과정에서 혼자 떨어진 에스트를 카츄아와 함께 찾는게 목적이다.
에스트는 어째서 자꾸 혼자??? (에스트는 문장의 비밀 2부 암흑전쟁편에서도 잡혀있다)
하지만 에스트는 해적단에 사로잡혀 있고, 자신들도 소피아 해안에서 도적단의 기습을 받아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미라의 신전으로 향하는 도중인 세리카 일행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피해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고 세리카 부대에 합류한다.
에스트 구출 후에도 끝까지 세리카 부대와 동행, 전쟁 종결 후에 아카네이아로 귀환한다.
본작의 사망시에는 아벨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이국땅에서 끝마친 것을 사죄하기 위해, 그녀가 아벨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보이지만, 이 대사는 "문장"ED로 에스트의 후일담의 복선이 되고 있다.
☆ 문장의 수수께끼(문장의 비밀)에서
커츄아와 함께 마케도니아 탈환과 미네르바 구출에 사력을 다한다.
SFC판(SNES) 2부에서는 마르스 일행에 합류할 때, 은창을 손에 들고 다수의 드래곤 나이트를 상대로 단기로 종횡무진의 활약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강려크했다.
☆ 리메이크에서
지원 회화에서 보다 많은 이야기가 발굴되었는데, 어릴 적 어머니와 사별했으며, 카츄아와 에스트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왔었다는 것.
앞서 언급한 포용력 있는 여성이라는 설정도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의 입에서 여동생들은 어머니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어렸던 것이 이야기 되어, 여동생들보다 약간 나이가 많은 것이 확인되었다.
신문장의 수수께끼에서는 mai unit과의 지원 대화에서도 이러한 면이 부각되었다.
훈련에 힘쓰는 마르스에 모습에 대해 여동생들을 대하듯이 대해버린다...띠용
모성 넘치는 성격이라는 설정도 합해져 본 작품 이후 가슴이 묘하게 크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 Echoes에서
에코즈에서도 대체로 신암흑룡 이후의 설정이 정립되어있다. 포근한 엄마 캐릭터...!
에스트 구출 시에는 한 장의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이후, 여동생들과의 사이에 지원 대화가 발생한다.
<세자매의 행복한 만남>
음식은 유제품이나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비교적 많이 먹지만, 대패나 청곰팡이 치즈, 건어물 등을 싫어한다.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わたしは マケドニア白騎士団のパオラ。これから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
「저는 마케도니아 백기사단의 파오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히어로즈에서 취급은 안습... 다만 시다보다는 조금 나은편.
구원의 행로(HP가 일정 이하의 동료의 인접 매스에 한순간에 이동)의 좋은 재료.
2018년 12월 업데이트에서는 전용 무기인 '백기의 장검'이 추가되었다.
욱일의 검 상위 호환의 무기로, 특수 효과 연성에서는 비행의 아군이 주위 2매스 이내에 2명 이상 있을 때에 자신의 전 스테이터스+3.
또한 스스로 공격했을 경우에만 2회 공격이 가능하게 되는 "트라이앵글 어택"을 의식한 효과가 추가된다. 주력으로 쓰기에는 적속성 검계열에 강력한 아이들이 많으니...
하지만 팬이라면 쓰는 것도 추천. 특히 파엠계열에 몇 없는 판스토(팬티스타킹, 타이츠)를 입은 캐릭터...!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는 처음부터 높은 Lv로 가입해 HP와 힘이 높아서 주전력이 되는듯하지만, 성장률에서 속도가 조금 낮고, 행운 이외에는 평균치의 성장률을 보여준다.
그러나, 외전에서는 초기 상태가 매우 낮고, 같이 합류하는 커츄어에 비해 HP만 크게 높다.
힘, 수비가 1포인트씩 높은 것 외에는 장점이 없으며, 기술, 속도, 행운의 성장률이 초반의 캐릭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쁘고 고정치인 마방도 여동생들에 비해 낮기 때문에 버려지기 쉽다.
리메이크판인 Echoes에서는 초기 스테이터스가 바뀌지 않았지만 성장률은 약간 개선되고 마방도 저확률로 성장하는 타입이 되면서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동생들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질수 있기도 하다.
☆ 파오라의 지원회화 모음
◆ 마르스 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백기사단의 파오라라고 합니다.
마리아님이 도와 주셨을 때 여동생 카츄아와 둘이서 마케도니아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카츄아가 약속한 대로 저희도 미네르바 님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일 어린 여동생 에스트가 그르니아에 간 채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애가 돌아와서 셋이 함께 하면 조금은 도움이 되어 보이겠지만.......
◆ 쥬리앙! 카츄아가 드디어 아리티아 기사단을 데려와 주었어.
저는 그들과 함께 미네르바 공주를 구하러 갈거예요. 당신은 레나를 데리고 빨리 도망가세요.
◆ 다행이다. 당신을 찾고 있었어. 우리는 여기서 기다릴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당신들과 함께 갈 거예요. 당신의 여행도 힘든 것 같고, 우리도 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쵸? 세리카, 함께 가요.
◆ 하아......당신 있잖아요. 우리 놀러 여기 온 거 아니야.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예요, 행복하다고 너무 들뜬거 아닌가요?
◆ 에스트. 난 말이야. 카츄아, 너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게 제일 행복해. 그러니까 쓸데없는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어, 알았지?
◆ 정말 이렇게 울다니... 어린애같다니까. 후후 하지만,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 얘기할 순 없지. 이렇게 마음이 약해져있던걸까.
◆ 힘내요......저도 좀 피곤해져서... 어머님께 어리광을 부릴까......카츄아도 에스트도 비밀의, 이 팬던트...나만 아는, 어머님의 유품. 로켓 속의 그림에......어머니의 웃고 있는 얼굴......
미안해, 엄마. 내가 더 강해지면 여동생도 만나게 될테니까. 조금만 더. 나에게 미소를 줘요 어머니...
◆ 잘 지내시죠? 피곤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몸을 풀어주는 건 잘하거든요. (마사지를 잘한다는 듯한 얘기인듯)
◆ 저에게 있어 주인님은.... 물론 미네르바님이십니다. 그리고 두 동생들도 매우 소중합니다.
그렇지만......이세계에 있어서만큼은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앞으로도....당신옆에 있고싶어......괜찮겠어요...?
감사합니다...! 저, 기쁩니다...!
☆ 파오라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이들에 대한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성전의 계보 마냐
세 명은 아니지만 퓨리라는 여동생이 있다는 점과 페가수스 나이트 계열, 녹색 머리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동료가 되지 않는다.
어떤 대화에서는 레빈과 자매가 삼각관계였다고 말할 수 있는데 파오라와 에스트, 카츄아를 의식하고 만든 것이려나? (원조 세자매들만큼 복잡하고 진지한 것 같진 않지만...)
◆ 봉인의 검 유노
시리즈 오랫만의 아군 세자매의 장녀.
남성으로 고생했던 파오라와 달리 러브러브한 남편이 있고, 한 술 더 떠 아이도 있다. 파오라와 마찬가지로 성장률에서는 여동생에게 뒤진다.
◆ 열화의 검 피오라
여동생들은 종래의 세자매의 캐릭터들로부터는 꽤 차이가 있지만 견고하고 차분한 성격, 이라고하는 혼자서 파오라를 완벽하게 계승하는 장녀.
드물게 장녀 캐릭터이면서도 여동생과도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성장률을 가진다. 피올라는 쓸만하다... 녹색머리가 아닌건 조금 아쉽.
◆ 성마의 광석 실레네
파오라보다는 성전의 계보 마냐를 의식한 캐릭터로 바네사라는 여동생이 있다.
공주로 섬기는 타나로부터 언니 취급.(타나의 캐릭터도 에스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시레네, 타나, 바네사로 둘러 쌓으면 3명이서 트라이앵글 어택을 할 수 있다.
친자매+알파라는 조합! 후반에 나오며 성장률은 약간 낮지만 주력으로 쓰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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